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안양 소공인 상단’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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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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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소공인, 시민 인플루언서와 협업 통해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안양소공인상단은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 사진=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안양산업진흥원 강당에서 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인 ‘안양 소공인 상단’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12인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은 안양 소공인이 개발하고 제조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한 후 소개하고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단순 홍보가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의 개선점 또한 제작자에게 피드백하는 모니터링 역할도 수행한다.
발대식 이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콘텐츠 제작 안내와 소공인 제품 소개로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소공인 상단에는 ▲㈜디로펫(대표이사 김학돈, 펫로봇) ▲주식회사 로이코컴퍼니(대표이사 장아람 반려동물 토이) ▲펫터(대표 문재준, 반려동물 응급키트) ▲주식회사 웰스케어협동조합(대표이사 이종호, 펫방석 공유서비스) ▲주식회사 리쎄코리아(대표이사 엄정은, 수소화장품) ▲주식회사 요헤벳(대표이사 손은심, 발효미강두유) ▲㈜오스터(대표이사 이상래, 캠핑용품) 등 총 7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안양소공인상단은 안양시 기업이 개발 제조한 제품과 서비스를 안양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홍보함으로써 소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홍보에 힘을 보태고, 이를 통해 관내 기업과 소비자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라는 점에서 시민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안양소공인지원센터는 전기‧전자 관련분야의 특화된 소공인을 집적지구(관양/평촌/호계동)에 한하여 지원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