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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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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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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운영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 연계노선, 평일 4회 운행

최대호 시장 일 이용자 200교통약자 불편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

 

안양시는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2).jpg

안양시는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 /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2대를 교체하기 위해 안양시는 지난해 3월 전액 시비 48천만원을 들여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 2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7일 신규 출고버스 2대를 받았다.

시는 7일 오후 130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장애인 및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료셔틀버스 출고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2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리프트 설비는 물론, 실내 음성 안내 기능이 장착된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이다.

안양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및 보호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하여 2003112대로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20181대를 더 증차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평일 4, 주말 2회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셔틀버스 3대의 하루 운행거리는 약 150, 이용자는 200명에 달한다교통약자의 발인 무료셔틀버스를 더 안전하고 더 편의성을 갖춘 버스로 교체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교통약자께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료셔틀버스 운영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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