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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생태이야기관, LS오토모비스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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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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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자원봉사자 등 40여명 참여해 학의천 일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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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생태이야기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 / 사진=안양시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10일 학의천 일원에서 안양천 생태교육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교육 및 제거 작업에는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학의천 둔치 주변에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환삼덩굴 등의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보통 6월에 제거 작업을 해왔지만올해는 덤불을 이루는 시기가 일찍 찾아와 제거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시 관계자는 단풍잎돼지풀환삼덩굴은 꽃이 피면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안양천 환경교육의 허브이자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받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양천 이야기를 통해 매년 기업과 시민단체소모임과 함께 안양천 이해 교육과 하천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이번 제거 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제거 활동에 앞서 안양천 살리기의 성과안양천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사전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은 안양천에 생태계 교란식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작은 힘이지만 안양천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거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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