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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 차 없는 날’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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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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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기후위기 대응 노력친환경 교통생활 중요성 인식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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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차 없는 날 캠페인 사진 /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22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을 맞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출근 시 도보 또는 자전거·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양시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샷 올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은 자택에서부터 시청까지 30여분을 걸어서 출근했으며, 공원에 설치된 인공지능(AI) 페트 무인자원순환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에너지 절약 및 교통 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출근 시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자전거를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매년 922일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폭우, 가뭄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친환경 교통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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