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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카타르 월드컵’ 초청…경기장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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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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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공연모습 / 사진=관현맹인전통예술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이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 받아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들려줄 예정이다.

카타르 월드컵 측이 한국 경기가 있는 오는 11월 24일, 11월 28일, 12월 2일에 한국을 대표해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요청한 것.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초청 공연은 총 8번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11월 24일(목) 1차 공연 오후 2시 5분~2시 24분, 2차 공연 오후 6시~6시 15분, 11월 28일(월) 3차 공연 오후 2시 5분~2시 24분, 4차 공연 오후 2시 30분~2시 45분, 5차 공연 오후 6시~6시 15분, 12월 2일(금) 6차 공연 오후 4시~4시 15분, 7차 공연 오후 4시 50분~5시 5분, 8차 공연 오후 8시~8시 15분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장인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Education City Stadium) 라스트마일 팬존(Last Mile Fan Zone)에서 펼쳐진다.

공연곡은 ‘수제천’, ‘타악합주_아름다운 도전’, ‘범 내려온다’, ‘배띄워라’, ‘취타’, ‘산책’, ‘아리랑’, ‘진도아리랑’, ‘신(新)천년만세’, ‘염불도드리’로 총 10곡이다

매년 100회 이상의 국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인 장악원 소속의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를 계승한 단체로 2011년 3월, 국가 문화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해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연 영상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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