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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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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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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문화누리 장터 / 사진=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미)는 지난 23일 풍림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행사를 개최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에 힘썼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정보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캠핑용품, 의자, 옷, 스포츠 용품 등의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현장에서 견본을 보고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하면 집으로 무료 배송이 된다.

이날 문화누리장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를 받고도 사용처와 사용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만족해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통해 평소 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많은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층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발급과 이용 안내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 혜택을 지원(1인당 10만 원)하는 카드로,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통합콜센터(1544-3412), 통합문화이용권(www.문화누리카드.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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