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멀티골’ FC안양, K리그2 4라운드 성남FC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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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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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과 성남FC경기가 진행 중이다. / 사진=황준하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안양은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조나탄의 멀티 골로 2-1로 꺾었다.
안양은 전반 25분 조나탄의 골로 앞서 나갔다.
홍현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나탄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끌려가던 성남은 후반 24분 동점 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박상혁의 패스를 받은 김원준이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동점을 허용한 안양은 머지않아 리드를 되찾았다.
후반 34분 홍창범의 슈팅을 성남 골키퍼가 쳐낸 뒤 흘러나오자 조나탄이 달려들어 결승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개막전에 김포에게 승리를 거둔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안양은 3경기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리게 됐다.
안양의 한 팬은 “시즌 초반 성적이 좋아서 응원할 맛이 난다.”며 “시즌 종료 때까지 이 기세를 몰아가 다시 한 번 승격을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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