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홈 개막전에서 서울이랜드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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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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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과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 결과 / 사진=FC안양 인스타그램
FC안양(이하 안양)이 홈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안양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정현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헤더로 조성준에게 떨궈줬다. 이를 받은 조성준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6분 이랜드 브루노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4분 만에 조나탄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안양은 홈에서의 승리를 얻지 못하고, 결국 무승부로 마쳤다.
안양의 한 팬은 “홈에서의 승리를 아쉽게 놓쳤지만, 전력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어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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