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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학교 학생들, 마을 담장 갤러리에 학생제안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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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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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학교 학생들, 마을 담장 갤러리에 학생제안문 전시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30일까지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앞 마을 담장 갤러리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제안한 글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달 ‘2022년 너부대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교육을 마친 광명서초등학교와 광명남초등학교 6학생 학생들이 참여하여, 도시재생 수업과 너부대 마을탐방을 통해 배운 ‘미래의 우리 동네, 우리 도시’를 상상하며 제안한 내용이다.

갤러리에 전시된 학생들의 제안문에는 ‘우리 동네에 로봇 꽃이 노래하는 길이 생기면 좋겠어요’, ‘건물이 날아다니고 사람도 날 수 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이버도시에 살고 싶어요’ 등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이 담겨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은 “너부대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교육을 통하여 우리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도시재생학교에서 다시 수업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너부대 도시재생학교는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2-2680-5578)로 문의하면 된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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