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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50년까지 광명시 온실가스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분야별 사업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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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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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50년까지 광명시 온실가스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분야별 사업 박차 가한다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총 67개의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과제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광명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여 2030년까지 2018년 광명시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0% 감축, 2050년까지 광명시 온실가스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분야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비를 지원받아 광명시 전 영역을 포괄하는 탄소중립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광명시 실정에 알맞은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하여 명확한 비전과 목표, 구체적인 전략과 핵심과제를 가지고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18년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시민과 지방정부의 중간조직인 기후에너지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기후위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동안 1.5℃ 기후의병을 조직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기업(기아오토랜드)과 협업하여 수소복합충전소를 건립하는 등 탄소중립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명시는 작년 12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올해 우수사례 및 정책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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