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ㆍ환경

용인특례시, 건설업계에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당부

작성자 정보

  • 황준하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쓰지 않는 콘센트 뽑아두기 등 에너지전략 안내 스티커 제작 배부

 

6. 용인특례시가 전문건설업 등록수첩에 에너지절약 스티커를 부착해 배부한다..jpg

용인특례시가 전문건설업 등록수첩에 에너지절약 스티커를 부착해 배부한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 건설업계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을 담은 스티커 6000매를 제작, 전문건설업 등록 수첩 발급 시 부착해주거나 실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할 때 나눠줄 계획이다.

종사자들이 사무실 곳곳이나 개인 수첩?서류 등에 부착해 에너지 절약 수칙을 수시로 확인하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해서다.

스티커에는 콘센트 뽑아두기를 비롯해 점심시간엔 사무실 형광등이나 컴퓨터 전원 끄기, 실내온도 20도 이하 유지하기, 내복과 방한 도구 착용하기, 근무시간 외 멀티탭 전원 끄기 등 6가지 문구를 담았다.

친근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시 캐릭터인 조아용도 함께 넣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용인시의 솔선수범하는 정책에 건설업계도 동참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배부한다”며 “건설업계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타 업계에도 모범이 되도록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8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 차원의 에너지 절약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관내 공공시설 92곳에 실천을 당부한 바 있다.

가이드 라인에는 실내 난방온도 17도 이하 유지를 비롯해 업무시간에 개인 난방 장비 사용 자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79 / 93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