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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 논의 위해 관계기관 한자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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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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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 평택호 유역 민·관·정 정책협의체 제6차 실무협의회 개최
    • -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예정(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유천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 규제개선 방안 논의
  • ○ 道, 환경부, 용인·평택·안성시, 한국농어촌공사, 주민 등 참여 상생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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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 논의 위해 관계기관 한자리 모여 /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27일 경기연구원에서 평택호 수질 개선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이행을 위해 ‘제6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됨에 따라 인근 평택(유천)상수원보호구역도 규제 개선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의견을 듣고 갈등해소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수자원본부장, 용인·평택·안성시 담당국장, 한강유역환경청, 한국농어촌공사, 용인·평택·안성시 주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평택호 수질 상황 ▲수질개선사업과 규제개선 추진사항 ▲관련기관 건의사항 등이다.

 

경기도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지역간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 협의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용인·평택·안성시 지자체간 40년 이상 갈등이 지속되어 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2021년 6월 30일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평택호 수질 개선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이행을 분기별로 실무(소)협의회를 통해 점검 및 독려해 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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