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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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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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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으로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박차
- 환경교육 추진부서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발전 방안 모색

 

(광명2-2)광명시는 올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지난해 23일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포식).jpg

광명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기반 체계 확립과 광명시민의 평생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명시 환경교육 5년(2022~2026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확대 등 4가지 영역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환경교육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도 광명시 환경교육 5년(2022~2026년)계획의 핵심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 스스로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여 202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광명시만의 시민주도형 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환경교육의 거점이 되는 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하여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교육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시민의 평생환경학습권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광명혁신교육지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마을에서 살아가는 학생의 삶과 앎이 일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한 탄소중립 등 환경교육을 진행하여 환경 소양을 증진해 나간다.

사회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자연 자원을 이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발전,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교육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며 환경교육 추진부서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민․관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운영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발굴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그 밖에 관내 단체 및 기업이 단순히 환경의 소비자가 아닌 지역의 성장 주체로서 환경교육에 앞장서도록 탄소중립 환경교육 관련 업무 협약도 추진한다.

시는 이러한 환경교육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함께 기수립된 계획의 이행충실성 등을 평가하고 환류하여 차 년도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광명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환경교육 전담팀 신설에 이어 작년 12월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구성원의 참여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교육의 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6개 도시를 지정한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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