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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경로당 어르신 20명 환경정화 ‘어울림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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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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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경로당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어울림봉사단’이 지난 17일 발족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어울림봉사단’이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3월~10월 매월 둘째 셋째주 월요일 신갈동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봉사단장은 신갈동 노인회 분회장님 육명숙 회장이 맡았다.

육명숙 봉사단장은 “우리 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의미에서 봉사단을 발족했다”며 “날이 따뜻해지면 신갈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신갈동 이미지를 위해 열심히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마을을 위해 봉사를 하시려는 모습을 보니 존경심이 생긴다”며 “건강도 잘 살피시면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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