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나부터 실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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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동 통장 및 원미사랑환경봉사단,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두 차례 견학
부천동 통장 및 원미사랑환경봉사단 단체원들이 견학을 마치고,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부천동(동장 이재우)은 지난 2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부천동 통장 및 원미사랑환경봉사단 단체원 80명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폐기물이 자원으로 회수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평소 궁금했던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진행됐다. 생활쓰레기 저감 및 재활용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이뤄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체원들은 자원순환센터에서 부천시 불법쓰레기 미수거 정책 청취 후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단체원들은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의 처리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 재활용품 선별, 음식폐기물 처리, 대형폐기물 파쇄,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등이 이뤄지는 종합처리시설이다.
주말이 부천동 통장협회장은 “폐기물 처리 과정을 한자리에서 봐서 좋았다. 부천시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나오는 유해 물질을 여러 단계를 거쳐 정화·배출한다니 안심이다. 쓰레기 저감과 분리배출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부천동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은 필수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쾌적한 부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주민 교육과 견학 등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