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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위해 해안 환경정화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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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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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단, 4월 7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 실시
    • - 재단 임직원 60여 명 자발적 참여…매 분기 해안 환경정화 활동 추진
    • - 올해 첫 환경정화 활동에서 관광객, 낚시꾼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 및 바닷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등 약 300kg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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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올해 첫 경기바다 함께해 사회공헌활동 추진 / 사진=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7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첫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재단은 올해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 탄도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안산시 탄도항은 갯벌 체험과 글램핑을 비롯해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 일몰 명소로 지난해에는 약 34만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다.

 

재단은 올해 첫 활동에서 관광객, 낚시꾼 등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 쓰레기와 더불어 바닷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등 약 300kg가량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ESG 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 환경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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