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자원 재활용하고 지구환경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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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신중동, 자원순환마을 유아특화교육 「새싹지구수비대」운영
부천시 신중동은 지난 19일 새샛별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이해를 위한 「새싹지구수비대」 수업을 진행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19일 설악마을(계남로 195)의 새샛별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이해를 위한 「새싹지구수비대」수업을 진행했다.
「새싹지구수비대」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지구환경 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아 대상 특화 교육으로, 어려서부터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대해 배우게 하여 자원순환을 몸에 익히게 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수업은 지구 온난화로 갈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에 대한 노래를 시작으로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우고, 씻어서 말려온 우유팩으로 수납함을 만드는 체험 놀이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새샛별어린이집의 강인숙 원장은 이날 교육에 대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순환 방문 교육 기회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에 대한 개념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평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개념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실천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