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안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 탄소중립 지금부터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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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장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단장 공은주)은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주제로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며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점점 더워지는 지구온난화의 대응 방법인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질적으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탄소중립 실천 방법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는 것이었다. 특히, 분리배출을 하면서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의 구분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퀴즈를 내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끌어냈다.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 공은주 단장은 “탄소중립이라 하면 거창한 것을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이런 작은 움직임이 지구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천시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장환식 동장은 “지역 내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