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 꽃묘(천일홍)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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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보호위원회, 공무원 등 15명 참여…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등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
지난 19일 상동 환경건축과 직원들과 자연보호위원회가 꽃묘 식재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상동(동장 이종성)은 지난 19일 동 자생단체인 자연보호위원회와 공무원 등 15명이 모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꽃묘 식재와 일회용품 사용 근절 등을 주제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상동 환경건축과는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인 상3동 호수마을 푸른솔어린이공원과 노외주차장의 대형 화분에 천일홍을 식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종량제봉투 사용, 배출 시간 준수 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됐다.
고선진 자연보호위원장은 “회원분들이 꽃묘 식재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고 상3동이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자연보호위원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3자연보호위원회는 상동 시민의 강 작약꽃 식재 및 굴포천·베르네천 환경정비사업(쓰레기 줍기, 돼지풀 잡초 제거 등) 활동을 하고 있는 동 자생단체로 이번 꽃묘 식재에도 동참했다.
이종성 상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환경정비와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동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