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청각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멘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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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멘토 간담회 / 사진=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김연신)은 21일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멘토 간담회’를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및 비누 공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우체국공익재단·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성장멘토링은 청각장애가정의 초등학생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이 함께 참여해 학습뿐만 아니라 건강,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멘토 간담회에서는 학습 지도 방법 및 노하우 습득, 멘토링 활동 중 경험한 사례 공유, 향후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른 멘토들 간의 만남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들은 ‘비누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색감과 향기로 나만의 비누를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었다’, ‘다른 멘토들과의 특별한 추억이었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앞으로 청각장애가정아동의 일상생활 관리, 학교생활 관리, 학습지원, 건강관리지원, 문화 체험 및 캠프, 부모 교육 등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장멘토링을 지원하는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