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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과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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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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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삼성역 일대 휠체어 이용 가능 매장 및 편의시설 조사
-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에 정보 반영 예정
- 휠체어 사용자 이동 편의성 향상 기대… 서비스 확대 위해 많은 기업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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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과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활동 / 사진=SK행복나눔재단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정탁)과 함께 9월 7~8일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poi)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는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5월 론칭했다.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정보 부재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휠비는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시설 정보 △길 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30여 명은 이틀간 장애 이해 교육 및 이동정보 수집 교육을 받고 서울역과 삼성역 일대 △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등 휠체어 사용자 맞춤형 이동정보를 수집했다. 9월 22일까지 출퇴근길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임직원들의 개별 수집 활동이 후속으로 진행된다. 모인 이동 정보 데이터 약 7700개는 ‘휠비’ 앱에 반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행복나눔재단 김선홍 매니저는 “휠체어 사용자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지도록 이동정보 수집에 힘을 모아준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휠비 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 협력,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상파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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