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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본동, 집중호우 대비 민․관 합동으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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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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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본동 침수주택돌봄 공무원들이 집중호우 대비 점검에 앞서 행동 요령 등 교육을 듣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동장 홍성관)은 이번 13일과 14일, 이틀간 집중호우 예보를 대비하여 민․관이 모두 하나 되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먼저, 소사본동은 지난 13일 침수주택돌봄 공무원 40명에게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재해약자 주택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공무원들은 ▲주택 내 모래주머니 등 방수 자재 비치와 배수구 청소 여부 확인 ▲재해약자의 비상연락망 점검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더불어 소사본동 자율방재단 10여 명과 소사본동 현장대응팀은 예보된 큰 비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 하수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쌓인 퇴적물들을 말끔히 정리했다.

 

소사본동은 본격 장마철에 앞서 도로 취약지 정비, 재해위험지역 예찰, 수방자재 정비 등을 완료하고 13일에는 호우경보를 대비하여 다음 날까지 비상근무를 했다.

 

소사본동 한 주민은 “혼자 살고 나이가 들어 움직이기도 힘든 상황이다”며 “지난주에는 동에서 하수구 청소도 해주더니, 비가 많이 온다고 이렇게 찾아주며 살펴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홍성관 소사본동장은“기후 온난화로 집중호우가 잦고 침수에 대한 주민 불안이 높아진 만큼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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