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의원, 요양시설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대응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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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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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의원, 요양시설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대응방안 제안 / 사진=경기도의원
“노약자가 집단거주하고 있는 요양시설의 시설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19 감염 대응 방안이 반드시 교육되어야 하고, 요양시설에 대한 긴급돌봄에 대한 더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합니다”
김미숙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7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노인복지과로부터 요양시설 코로나 19 대응방안 제안과 관련된 사후조치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지난 8월 29일에 경기도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코로나 19 집단감염에 대한 회의를 경기도 복지국 노인복지과 및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와 함께 하였다.
이 회의에서 김미숙 의원은 “현재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감염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확산 조기 차단이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선제적 검사 뿐 만 아니라 먹는 치료제 처방을 통한 중증화 방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김미숙 의원은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19 감염관리 교육의 확대 및 코로나 19 집단감염시 필요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의한 긴급돌봄사업에 대한 홍보 등도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서 하여 주길 제안하였다.
그 후 9월 7일 김미숙 의원은 지난 회의에 논의된 사항에 대한 경기도의 사후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 경기도 노인복지과에서는 요양시설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을 위하여 필요한 내용을 담은 “추석명절 대비 장기요양기관 방역 특별수칙 이행 요청 및 시군별 대응 구성원 현황 안내”라는 공문을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에 시행하였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사업 인력 중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을 지원받아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과 의료기동전담반을 통한 진료, 입원 등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도 안내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 외에도 요양시설 등에서의 감염관리자 지정,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추진을 통한 자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단계별 현장 모의훈련 등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김미숙 의원은 “요양시설에 대한 집단감염 대응에 필요한 매뉴얼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대하여 좀 더 적극적인 조치를 지속하여 달라고 요청” 하면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취약시설 집단감염 대응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